系子 | 양근(瀁根) |
생부(生父) | 정순(正淳) |
자(字) | 예경(乂莖) |
호(號) | 만산(晩山) |
생(生) | 1827년 정해(丁亥) 06월 07일 |
저서(著書) | 유고(遺稿)가있다 |
| 부군(府君)께서는 일찌기 만산재(晩山齋)에서 휴식하였는데 시(詩)가 있다 |
| . 화부(花府)의 동쪽 또 그 동쪽 심산유곡에 한가로이 지내네 살 계책은 |
| 빛나는 가업을 닦는 것인데 늙어가는 심회(心懷)는 고풍(古風)을 흠모하 |
| 네 지난 날 배운 학문은 적(籍)을 둔바없고 늙으막의 자미는 오히려 그릇 |
| 되지 않았네 가성(家聲)을 떨치지 못해 어두어가고 띄집 쓸쓸한 곳에 할일 |
| 없는 첨지만 앉았네 이 일옹재(逸翁齋)는 대계(大溪) 위쪽 갈령(葛嶺) |
| 아래 있었는데 지금은 폐실(閉室)이 되었다 하더라 또한 화부(花府)의 |
| 서쪽 갈령(葛嶺)의 동쪽 이 땅에 터잡아 가장 한가로이 보내네 일생을 담 |
| 백하게 밭갈로 우물파고 취미가 분명 오늘의 풍속일테지 내가 부끄러움을 참 |
| 으며 하는 일이 부실하나 찾아오는 어진 벗들로 부터 즐겁다는 소리 듣는구 |
| 나 맑은 창가에 희황(羲皇)의 꿈에 취하여 스스로 천산(天山)의 만둔옹( |
| 晩遯翁)이라 이름하였다오 |
졸(卒) | 1900년 경자(庚子) 01월 20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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