子 | 존수(存水) |
호(號) | 우재(愚齋) |
| 시(詩)와 학문이 세상에 알려져 일찍이 상숙(庠塾)을 열어 후학(後學)을 |
| 훈도(訓導) 하였으며 개성유수(開城留守)를 지낸 철성(鐵城) 이공(李公 |
| ) 굉(浤)과 문교(文交)를 허락하고 창수(唱酬) 하였다.이공(李公) 이 |
| 몰후(歿後)에 추감시(追感詩)를 지어 같이 노닐던 귀래정(歸來亭)에 게 |
| 판(揭板) 하였으니 그 시(詩)에 지팡이짚고 길을 나서 한가히 귀래정에 |
| 오르니 누정주변에 사람 자취없고 잡초만 스스로 자라나네(携공跋涉到閑亭亭院 |
| 無人草自生) 문득 당년의 바둑두던 날을 생각하니 지금 이누정의 북쪽에서 |
| 허교하던 그 목소리 들리는듯 하네(却憶當年碁局日至今軒北有容聲) |
묘(墓) | 안동(安東) 부(府) 서쪽 송현동(松峴洞) 사야곡(沙也谷) |
| 자좌(子坐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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