| 子 | 좌진(佐鎭) |
| 자(字) | 명여(明汝) |
| 호(號) | 백야(白冶) |
| 생(生) | 1889년 기축(己丑) 11월 24일 |
| 상훈(賞勳) | 건국훈장 대한민국장(一九六二년) |
| | 일제강점기 만주의 청산리대첩(백운평전투 천수평전투 어랑촌전투) 등과 관련 |
| | 된 독립운동가.三세에 아버지를 여의고 편모 슬하에서 성장하였다.어려서부터 |
| | 천성이 영민하고 공부보다는 전쟁놀이와 말타기를 좋아하였다. 一五세 때인 |
| | 一九○四년에는 대대로 내려오던 노복 三○여 명을 모아놓고 그들 앞에서 |
| | 종문서를 불에 태우고 농사를 지어먹고 살 만한 논밭을 골고루 나누어 주었 |
| | 다.一九○五년 서울로 올라와 육군무관학교에 입학하였다. 一九○七년 향리로 |
| | 돌아와서 호명학교(湖明學校)를 세우고 가산을 정리해 학교 운영에 충당하 |
| | 게 하고 九○여 칸의 자기 집을 학교 교사로 제공하였다.그리고 홍성에 대 |
| | 한협회와 기호흥학회의 지부를 조직해 애국계몽운동에 앞장섰다. 一九○九년 |
| | 『한성신보』 이사를 역임하였다. 안창호(安昌浩)·이갑(李甲) 등과 서북학 |
| | 회를 세우고 산하교육기관으로 오성학교(五星學校)를 설립해 교감을 역임하였 |
| | 다. 청년학우회 설립에도 협력하였다.一九一一년에 북간도에 독립군사관학교를 |
| | 설립하기 위해 자금조달 차 돈의동(敦義洞)에 사는 족질 김종근(金鍾根) |
| | 을 찾아간 것이 원인이 되어 二년 六개월간 서대문 형무소에 투옥되었다.一 |
| | 九一六년 노백린(盧伯麟)·신현대(申鉉大) 등과 함께 박상진(朴尙鎭)·채기 |
| | 중(蔡基中) 등이 결성한 광복단에 가담해 격렬한 항일투쟁을 전개하였다. |
| | 一九一八년 일본의 감시를 피해 만주로 건너가서 대종교(大倧敎)에 입교하고 |
| | 三·一독립선언에 전주곡이 되는 무오독립선언서에 三九명 민족지도자의 한 |
| | 사람으로 서명하였다.그리고 서일(徐一)을 중심으로 한 대한정의단(大韓正義 |
| | 團)에 가담해 군사 책임을 맡고 정의단을 군정부(軍政府)로 개편한 다음 |
| | 사령관으로 추천되었다. 一九一九년 대한민국임시정부의 권고를 받아들여 북로 |
| | 군정서(北路軍政署)로 개칭하고 소속 무장독립군의 총사령관이 되어 독립군 |
| | 편성에 주력하였다.우선 독립군 양성을 위해 왕청현 십리평(汪淸縣十里坪) |
| | 산곡에 사관연성소를 설치하였다. 스스로 소장이 되어 엄격한 훈련을 시키면 |
| | 서 무기 입수에 전력하였다. 一九二○년 九월 제一회 사관연성소 졸업생 二 |
| | 九八명을 배출시켰다.一○월 일본군 대부대가 독립군 토벌을 목적으로 만주로 |
| | 출병하자 소속 독립군을 백두산으로 이동시키던 도중 청산리(靑山里)에서 |
| | 일본군과 만나 전투가 시작되었다. 一○월 二一일 청산리 백운평전투를 시작 |
| | 으로 같은 달 二六일 고동하전투를 끝으로 청산리전투가 전개되었으며 김좌진 |
| | 장군의 북로군정서와 홍범도 장군 휘하 부대가 서로 합동작전을 벌인 끝에 |
| | 일본군 三○○○여 명을 살상하는 대전과를 올렸다. 특히 김좌진 장군 휘 |
| | 하의 북로군정서군은 백운평전투 천수평전투 어랑촌전투 등에서 큰 전승을 거 |
| | 두어 청산리대첩을 승리로 이끄는 데 커다란 공헌을 하였다. 전술전략이 기 |
| | 적과도 같은 승리를 거두어 독립전투상 금자탑을 세운 것이다.그 뒤 북진을 |
| | 강행하며 그 해 말에 러시아와 인접한 북만주 밀산(密山)에 도착하였다. |
| | 집결한 一○여 개의 독립군단체가 통합 대한독립군단이 결성되자 부총재로 |
| | 취임하였다. 약소민족의 독립을 원조한다는 레닌정부의 선전에 한가닥 희망을 |
| | 걸고 많은 사람이 북쪽 러시아로 넘어갈 때 장군도 우수리강을 건넜다.그 |
| | 러나 생각한 바 있어 만주로 되돌아와 흩어진 동지들을 재결합해 대기하다가 |
| | 一九二五년 三월 신민부(新民府)를 창설하고 군사부위원장 및 총사령관이 |
| | 되었다. 또한 성동사관학교(城東士官學校)를 세워 부교장으로서 정예사관 양 |
| | 성에 심혈을 기울였다. 이 때 대한민국임시정부가 국무위원으로 임명했으나 |
| | 취임하지 않고 독립군 양성에만 전념하였다.一九二七년 많은 간부가 일제에 |
| | 붙잡히자 신민부를 재정비해 중앙집행위원장으로서 신민부를 통솔하였다. 一九 |
| | 二九년 신민부의 후신으로 한국총연합회(韓國總聯合會)가 결성되자 주석으로 |
| | 선임되었다. 一九三○년 一월 二四일 중동철도선 산시역(山市驛) 앞 자택에 |
| | 서 二○○m 거리에 있는 정미소에서 공산주의자 박상실(朴尙實)의 흉탄에 |
| | 맞아 순국하였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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